If You Needed Somebody - Bad Company
Should have told you by now, but I can't find the words, oh no
If I could show you somehow, but I don't have the nerve, oh yeah
You don't see me looking at you, how can love be so blind
Somehow you don't notice me, sooner or later there will come a time, baby
Chorus:
If you need somebody, the way that I need you
If you wanted somebody, the way that I want you
Oh yeah, the way that I want you
If I could hold you tonight, it would last me forever
But the time's never right, when will we be together, oh no
If I could make you understand, what you're doing to me
Maybe there will come a time, when sooner or later I will make you see, baby
Chorus:
If you need somebody, the way that I need you
If you wanted somebody, the way that I want you
Ooh, if I could tell you now, the way you make me feel
Ooh, if I could show you somehow, don't you know my lovin' is oh so real
(Solo)
Chorus:
If you need somebody, the way that I need you
If you wanted somebody, the way that I want you
(If you need somebody) I need you, I want you, I gotta tell you
The way that I need you
And if you wanted somebody, the way that I want you...
1. there will come a time, baby
록이나 메탈이 좋다면 한번쯤은 '록 발라드' 세계에 빠져보았을 것 같다. 감미로운 도 있겠고 의 찌를듯한 파워도 있겠고 같은 변치않을 전설도 있겠지.
주머니가 변변치 않던 중고등학교 시절 - 지금도 변변치 않은 건 매한가지지만 ㅎㅎㅎ - 듣고 싶은 음악은 많고 속사정은 못따라와주고 그래서 이른바 배어리어스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에 상당수 의존했었다. 그렇게 인연을 맺어 새롭게 알게 된 그룹들도 여럿 있다. 어차피 음악이란 것이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필수요소가 아닌 경우에야 만나게 되는 경로는 여럿일테다. 근데... 대학들어가니 이런 앨범들이 무분별하게 엄청난 중복으로 쏟아지길래 어이가 없었지만... 결코 좋은 방향이 아니다. 오, 노. ㅎㅎㅎ(손사래 손사래)
그때엔 발라드 모음집같은 것 나오면 하나씩 사곤 했는데 워너에서 나온 것중 'Heavy Metal Ballad' 모음집이란게 있었다. 그곳에 이 곡이 있었다. 아마도 그 앨범에서 가장 깔끔하고 록발라드치고는 '맑았던' 곡이다. 뭔가 다르긴 다른 것 같은데? 응? ㅎㅎㅎ
군더더기없이 진행되는 이 곡이 그렇게 좋았다. 그 시절 뻔질나게 듣던 LA Metal류의 발라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불필요한 것들을 지워버리고 가장 간결한 표현으로 귓가에 흐르고 있었다. 어느 하나에 묶여 쏟아져 들어가는 듯한 당시의 잘나가던 곡들과 달리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를 위해 연주하는 모습에 나름의 필이 꽂혔나보다.ㅎㅎㅎ
후렴부의 시원스러운 보컬도 좋았고 특히 은근슬쩍 곡을 리드하는 베이스가 상당한 매력포인트였다.ㅎㅎㅎ 이 곡은 90년 발매된 앨범 [Holy Water] 에 수록돼 싱글 16위에 오르며 90년대에도 이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멋진 파워 발라드다.
시간이 흘러 이들을 알게 되고 도 접하고 초창기의 곡들도 접하고... 첫 만남의 강렬함, 그것은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당부분 유효한 것 같다. 내겐 Bad Company 의 이 곡이 그들이 들려준 노래 중 최고의 Good Company가 되었으니. 꼭 올리고 싶었던 노래였다.^^
멋진 목소리다. 가끔씩 생각하는 것.
왜 록밴드의 보컬리스트들은 하나같이 죽이는 목소리를 지녔나?
2. Bad Company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 딥 퍼플 (Deep Purple), 블랙 사바쓰 (Black Sabbath)의 성공 이후 다양한 록 그룹들이 속속 등장하며 하드록 / 헤비 메탈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레드 제플린이 설립했던 레이블 스완 송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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