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에 LKL레코드에서 발매한 <장세정/백년설 히트송집>에 실린 <울어라 은방울>은 48년 4월에 가수 장세정님이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세월은 간다;OK-8151/이난영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발매 당시 라벨을 보면,文藝部에서 의미 심장한 노랫말을 쓰고,천재 작곡가인 金海松님이 作編曲을 맡아,해방 전에 오케 인기 가수로 활동하던 장세정님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이해 8월에 실시 예정이던 남한 단독정부 구성을 앞두고 발매된 <울어라 은방울>은 일명 "해방 역마차"라 불리며,경쾌한 폴카 리듬에 맞추어 예전의 오케의 부황을 알리는 곡이라고 모두들 여기기도 했읍니다.작사가 趙鳴岩님이 작사한 작품이라고 알려진 이 노래는,가사 2절의 내용이 문제되어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아 당국의 재제를 받게되고,이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작사가 조명암님이 이해 가을에 월북하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위에 흘러나오는 곡은 후에 작사가 반야월님이 개사한 개사곡입니다.당대의 일류 작사가 조명암님의 마지작 작품이로 여겨지는 <울어라 은방울>, <音盤情報 : 雲水衲子님> |
장세정__울어라_은방울_(해방된_역마차)SP.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