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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Restoration Brightens Van Gogh's 'The Bedroom'
복원으로 밝아지는 반 고흐의 ‘더 베드룸’
'The Bedroom' is one of Vincent Van Gogh's most famous works. But more than 120 years of grit and grime have concealed its original vivacity, and the true intentions of Van Gogh's vision. Ella Hendriks of the Van Gogh Museum in Amsterdam has spent six months working on the masterpiece, taking cues from the artist's journals as to how the work was originally envisioned. Ella Hendriks/Restorer, Van Gogh Museum: I think one of the things that makes a difference is that the artist himself tells so much about it. There are many, many letters he wrote about the painting. He described how it looks what it meant to him. So we have that information on the one hand and on the other hand it has changed significantly since it left the artist's easel. Hendriks says successive restorations over the years have covered up more and more of the original paint. But using the latest in restoration technology, researchers at the Netherlands Institute for Cultural Heritage have made some enlightening discoveries. Muriel Geldof discovered that the red dye Van Gogh used for the floor loses color very quickly when exposed to sunlight, causing significant discoloration over time. Wax and varnish buildup from previous restorations further muted 'The Bedroom's' original beauty. Other issues also were uncovered, including two rays of light that were unknowingly painted over in the past, clouding Van Gogh's original intentions. Ella Hendriks: He described he wanted a feeling of rest in the bedroom with this very plain, contrasting, bright color areas, and removal of the varnish and the overpaint has recovered the vivacity of the colors. But also the removal of the overpaint returns the rest and balance in the picture. And with the restoration now complete, 'The Bedroom' has returned to rest on the walls of the Van Gogh Museum. John Belmont, The Associated Press.
Translation
‘더 베드룸’은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120년 넘게 쌓인 티끌과 먼지 때문에 그림 원래의 생기와 반 고흐가 진정으로 의도한 상상력이 가려졌습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의 엘라 헨드릭스는 6개월 동안 이 걸작품에 대한 작업에 매달리면서 이 미술가의 일기들에서 처음에 이 작품이 어떻게 구상됐는지에 대한 단서를 얻었습니다.
엘라 헨드릭스/복원가, 반 고흐 박물관:
차별되는 여러 가지 것들 중 하나는 화가 자신이 그림에 대해 아주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그림에 대해 상당히 많은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에서 그는 그림이 자신에게 뜻했던 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편으로는 그런 정보를 가지고서 한편으로는 그림이 그의 이젤을 떠난 이후 상당히 변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년에 걸친 잇따른 복원 작업들로 초기의 그림이 점점 더 덮였다고 헨드릭스는 말합니다. 그러나 네덜란드 문화 유산 학회의 연구진은 최신 복원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사실을 몇 개 발견했습니다.
뮤리엘 겔도프는 반 고흐가 바닥에 사용한 빨강색 물감이 햇빛에 노출됐을 때 무척 빨리 퇴색해 시간이 가면서 상당히 변색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과거 복원 작업 시 밀랍과 니스가 축적되면서 ‘더 베드룸’이 보여주는 원래의 아름다움이 더 누그러졌습니다. 과거에 무심코 색칠된 두 개의 빛 줄기가 반 고흐의 애초 의도를 흐리게 한 것을 비롯해 다른 문제점들도 밝혀졌습니다.
엘라 헨드렉스:
그는 이 아주 평범하고 대조적이고 밝은 색 부위가 베드룸의 편안함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묘사했고, 니스와 과도한 채색이 제거됨으로써 색채의 생기가 복원됐습니다. 또 과도한 채색을 하지 않음으로써 그림의 편안함과 조화가 되살아났습니다.
이제 복원이 완료되면서 ‘더 베드룸’은 반 고흐 박물관의 여러 벽에서 다시 편히 쉬게 됐습니다.
AP 뉴스 존 벨몬트였습니다.
Keywords & Expression!!s
restoration 복구, 부흥
brighten ~을 빛나게 하다, 밝게 하다
grit 티끌, (공중에서 떨어지는) 먼지
grime 더러움, 때, 그을음, 먼지
conceal (사람ㆍ물건 따위를) 숨기다, 감추다
vivacity 쾌활, 활발, 원기, 명랑
vision 상상력, 선견지명, 비전, 미래상
take cue 힌트[단서, 귀띔]을 얻다
journal 일기, 일지, 잡지, 정기 간행물
envision (장래의 일 따위를) 마음속에 그리다, ~을 상상하다
easel 이젤, 화가(畵架)
successive 연속하는, 잇따르는
cover up ~을 완전히 덮다
heritage 전통, 전승, 유산
enlighten ~을 계몽하다, 교화[교도, 계발]하다
discoloration 변색, 퇴색
wax 밀랍, 납, 왁스
varnish 니스, 바니시, 도료
buildup (원료ㆍ에너지 따위의) 축적, 비축
further (정도ㆍ범위가) 한층 나아가서, 더욱 깊이
mute (감정 따위를) 누그러뜨리다
ray 광선, 빛
unknowingly 모르고, 알아채지 못하고
cloud (문제 따위를) 모호하게 하다, (판단 따위를) 흐리게 하다
contrast ~을 대조하다, 대비하다
removal 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