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 CAN'T UNDERSTAND HER HUSBAND'S LOVE OF LINGERIE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니는 남편 때문에 미치겠어요.
Dear Abby:
My husband, a middle-aged minister, can rarely perform in the bedroom without wearing women's lingerie.
제 남편은 중년의 목사인데요, 여성용 속옷을 입지 않으면 침실에서 일을 제대로 못해요.
I have put up with it because he seems to need it.
이제까지는 남편에게 그게 너무 필요한 것처럼 보여 참아왔어요.
Lately he has begun wearing a bra around the house every day.
그런데 최근에는 하루 종일 집에서 브래지어를 입고 있기 시작했어요.
He tries to hide it by wearing a heavy shirt or coat, but I can feel it when I hug him before leaving for work.
두꺼운 셔츠나 코트를 위에 입어 숨기려 하는데 출근하기 전 안아줄 때 느낄 수 있어요.
I suspect he's even worn it to church.
교회에도 브래지어를 입고 가는 것 같아요.
What would the parishioners think if they knew their preacher was delivering his sermon while wearing a bra?
목사가 브래지어를 입고 설교를 한다는 사실을 신도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It's starting to affect our marriage.
게다가 그 이의 그런 모습은 저희의 결혼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어요.
He rarely speaks to me lately, and when he does, it's usually in monosyllables.
최근에는 저와 거의 말을 하지 않고 말을 해도 무뚝뚝하게 한마디만 해요.
I know hes not gay.
남편이 동성애자는 아니에요.
Until now, our marriage has been a happy one.
그리고 여태까지는 결혼생활이 행복했고요.
I know many men have this problem.
제가 알기로는 많은 남성들이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대요.
Maybe it shouldn't bother me so much, but it does.
그렇다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닐 텐데, 전 그렇게 생각이 안돼요.
I don't know who to talk to.
누구에게 이걸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Everybody else takes their problems to their minister, but my husband IS one.
다른 사람들은 목사에게 고민을 상담하던데 저는 제 남편이 목사니까요.
If I go to his superiors, I'm afraid I'll get him into trouble, which I don't want to do.
남편의 상관들한테 가면 남편의 입장이 난처해질 까봐 못 가겠고요.
Why do men wear women's clothes? Is it wrong?
남자들은 왜 여자 속옷을 입죠? 문제가 있는 건가요?
-- NEEDS TO KNOW IN THE SOUTHWEST
Dear Needs:
Men wear women's clothes for a variety of reasons.
남자들이 여자 속옷을 입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For some it's a sexual fetish; others do it because they say it calms them and relieves stress.
어떤 남자들은 성적 취향 때문에 그렇다고 하고 또 어떤 남자들은 여자 속옷을 입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죠.
It isn't "wrong," but it is different.
"잘못된" 행동은 아니고 그저 일반인들과 다를 뿐이에요.
Some wives go along with it and help their husbands to cross-dress.
어떤 아내들은 이를 그냥 받아들이고 남편이 여성 속옷 입는 것을 도와주기도 해요.
Others have a difficult time adjusting to it.
또 일부는 적응하는데 힘들어하기도 하고요.
This is not something that should be discussed with your husband's superiors.
이는 남편의 상관들과 상의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에요.
More important than talking to anybody right now is for you to learn all you can about transvestism and cross-dressing.
현재로서는 누군가와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하기보다는 복장 도착증과 이성의 옷을 입는 행위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게 중요해요.
An excellent place to start would be to contact The Society for the Second Self.
'또 다른 자아를 위한 모임'이란 곳이라면 남편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좋은 곳이 될 거에요.
Write to the society or visit its Web site
편지를 쓰던지 아니면 홈페이지(http://tri-ess.org)를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