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was 16 I fell in love with the handsomest man I had ever seen.
I'll call him "Todd."
Apparently everyone else thought so, too.
Todd loved the women and they loved him, and our relationship ended.
After many years we were reunited. We have been together for three years now.
Todd has changed a lot since high school.
His personality is every woman's dream now.
He is thoughtful, considerate, and tells me he loves me every day.
He has apologized repeatedly for his past.
The problem is, he's no longer as attractive as he used to be.
Over the years he has neglected his body, teeth, skin and hair.
He is a diesel mechanic, and his hands and fingernails are embedded with grease.
We no longer look like we belong together, and I'm embarrassed to introduce him to friends.
(They chuckle under their breath when they see him.)
My friends and I like to go to fancy places, and even
when Todd is dressed up, he doesn't look right.
Forgive me if this seems shallow.
I have kept my youthful looks.
I still wear a size 8, and no one can believe I have three grandchildren.
How do I deal with this?
I love Todd. I love being with him and talking to him.
But I can't seem to overcome these feelings.
-- CONFUSED IN NEW JERSEY
DEAR CONFUSED:
Alcoholics Anonymous has something called the "Serenity Prayer."
Commit it to memory, and use it as the need arises, because it can be a helpful tool for living.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THE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Italics are mine.)
If you really love Todd, it is within your power to "encourage" him to exercise and eat healthfully, to see a dentist and a barber regularly, and groom himself more carefully.
If you love Todd, you will tell your friends that you do -- and if you still feel they look down on this thoughtful, considerate and affectionate man, you will cultivate friends who are more accepting.
어휘 및 표현
• under one’s breath: in a muted voice or whisper 소곤소곤 말하다, 속삭거리다
• groom: care for the external appearance (머리카락•수염•의복 등을) 다듬다
• cultivate: to seek the acquaintance of, make friends with (친구를) 구하다, ~와 친분을 가지려 하다
해석
16살 때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잘생겼던 남자와 사랑에 빠졌어요.
그를 토드라고 부를게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토드가 잘생겼다고 생각했었어요.
토드는 그 여자애들을 사랑했고 그 여자들도 토드를 사랑하게 되어 저희 관계는 끝을 맺었어요.
몇 년 후 저희는 다시 결합해서 지금은 다시 사귄 지 3년이 되었어요.
토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많이 변했어요.
토드는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있으며 매일 저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는 이미 수 차례 반복해서 사과했구요.
문제는 그가 더 이상 예전처럼 매력적이지 않다는 거에요.
헤어져 지내는 동안 몸과 이빨, 피부, 머리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어요.
그는 디젤 엔진 정비사인데 손과 손톱에는 항상 기름이 묻어있어요.
저희는 이제 잘 어울려 보이지도 않고 친구에게 보여주기도 부끄러워요.
(친구들은 토드를 보면 뒤에서 비웃어요.)
저는 친구들과 고급스러운 곳을 자주 찾는데 토드는 옷을 차려 입어도 뭔가 이상해 보여요.
제 속이 좁아 보여도 이해해 주세요.
전 젊었을 때의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전 아직도 사이즈 8을 입고 제가 아이 셋을 낳았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어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하죠?
전 토드를 사랑해요.
토드와 함께 있는 것과 그와 이야기 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런 감정들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 CONFUSED IN NEW JERSEY
DEAR CONFUSED:
알코올 중독 방지회에 가면 평정 기도문이란 게 있어요.
외워서 필요할 때 사용해보세요.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주여. 변화시킬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정을 주시고 우리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을 주저 없이 고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 두 가지의 차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이탤릭체로 표시한 것은 제가 한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토드를 사랑한다면 토드에게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치과를 다니고, 정기적으로 이발을 하고,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쓰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토드를 사랑한다면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말할 것이고 그래도 친구들이 당신의 사려 깊고 배려해주고 사랑스러운 남자를 무시한다면 보다 관대한 다른 친구들을 만드세요.
DearAbby_HIGH SCHOOL HUNK LOSES HIS.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