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샵] 빛나는 별이 되다'

영어 학습

I know what I'm doing.
내가 알아서 해.

SEAN'S OFFICE. DAY
Lambeau stands across from Sean, seething.
낮. 숀의 사무실
램보가 불만으로 가득 차서 숀을 마주보고 서 있다. 

LAMBEAU: This is a disaster, Sean! I brought you in here because I wanted you to help me with the boy. Not to run him out. 
SEAN: I know what I'm doing with the boy. 
LAMBEAU: I don't care if you have a rapport with the boy. I don't care if you have a few laughs even at my expense! But don't you dare undermine what I'm trying to do here. 
SEAN: Undermine? 
LAMBEAU: This boy is at a fragile point right now. 
SEAN: I do understand. He is at a fragile point, okay? He's got problems. 
LAMBEAU: Well, what problems does he have, Sean? 
LAMBEAU: That he is better off as a janitor? That he's better off in jail? Better off hanging out with a bunch of retarded gorillas? 
램보: 이건 말도 안돼, 숀! 아이를 도와주라고 보냈더니 내쫓아? 
숀: 내가 알아서 해. 
램보: 내 돈으로 둘이 무슨 짓을 했건 상관 않해. 하지만 내 노력을 방해하지나 말아 줘. 
숀: 방해? 
램보: 윌에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야. 
숀: 그래, 알아. 게다가 문제까지 있지. 
램보: 대체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거야? 
램보: 청소부나 범죄자가 되는 게 낫다는 거야? 멍청이들과 취해 헤롱되는 게? 

SEAN: Oh, why do you think he does that, Gerry? Do you have any clue why? Hmm? 
LAMBEAU: He can handle the problem. He can handle the work. And he's obviously handled you. 
SEAN: Gerry, listen to me. Listen. Why is he hiding? Why doesn't he trust anybody? Because the first thing that happened to him, he was abandoned by the people who were supposed to love him the most! 
LAMBEAU: Oh, come on, don't give me the Freudian crap. 
SEAN: Aw, now listen, Gerry. And why does he hang out with those retarded gorillas, as you call them? Because any one of them, if he asked them to, would take a bat to your head, okay? That's called loyalty! 
LAMBEAU: (sits in the sofa) yeah, that's very touching. 
숀: 윌이 왜 르건다고 생각해? 이유를 생각이나 해봤어? 엉? 
램보: 그런 문제쯤은 극복할 거야. 자네도 그 애한텐 못 당하잖아. 
숀: 이봐, 내 말 잘 들어. 그 애가 왜 현실을 회피하고 아무도 못 믿을까? 그건 바로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기 때문이야! 
램보: 젠장, 그놈의 프로이트 타령 좀 그만 해. 
숀: 이봐, 잘 들어. 그 애가 대체 왜 멍청한 친구들과 헤롱대며 어울리나고 했나? 왜냐하면 그 애들은 윌이 부탁만 하면 자네 머릴 칠 수도 있는 신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야. 
램보: (소파에 앉으며) 퍽도 감동적이군. 

 
Key words 
* seething
   속이 끓어오르는
   being in a state of anger, unrest, or excited movement
* rapport
   (정신과 의사와 상담 환자의) 신뢰감
   close agreement and understanding
   ex) He has a very good rapport with his pupils. (그는 학생들과 훌륭한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
* undermine
   몰래 손상시키다
   weaken or destroy gradually
   ex) Repeated failure had not undermined his confidence.
         (거듭되는 실패에도 그의 자신감은 약해지지 않았었다.) 
* fragile
   부서지기 쉬운, 연약한
   easily broken
   liable to break
   ex) Beth knew that its fragile appearance was deceptive.
         (베스는 그것이 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 hang out with
   어울리다, 사귀다
* retarded
   지능이 낮은
   backward in physical or especially mental development
   ex) This is a home for severely retarded young people.
        (이 곳은 심각한 정신 지체 젊은이들을 위한 보금자리다.)


해설
숀과 램보가 윌을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이다. 불만을 토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This is a disaster, Sean! I brought you in here because I wanted you to help me with the boy. Not to run him out. 
램보는 숀이 윌을 상담 중에 내보낸 점을 지적한다. 불만을 강조하기 위해서 disaster(재난)이라는 과격한 단어를 사용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You are wrong.(당신이 틀렸어.) 의문문으로 말하면, How dare can you do this to me?(어떻게 감히 나 한테 이럴 수 있어?) 책임을 추궁하고 싶으면, Everything was from you.(모든 게 당신 탓이야.) You are to blame.(당신 탓이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램보는 화가 난 이유를 because를 사용해서 설명한다. 이유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에는 because 외에도 since와 as도 있다. ex) She couldn't meet him since she was sick.(그녀는 아파서 그를 만날 수 없었다.) As he is honest, he is trusted by everyone.(그는 정직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다.) 

I know what I'm doing with the boy. I don't care if you have a rapport with the boy.
숀은 자기가 하는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기 주제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고 싶으면 의문사만 바꿔서 I know who I am.이라고 하면 된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있다고 할려면 I know how you feel.이라고 한다. I don't care는 It doesn't matter.(상관 없다)는 의미고 if는 whether처럼 ‘~인지 아닌지’를 나타내는데, 타동사 뒤에목적어 자리에만 사용하고 or를 사용할 수 없다. 
반면에 whether는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다 사용할 수 있고 whether A or B 구문도 사용할 수 있다. rapport는 ‘신뢰감, 일체감’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연사와 청중 사이에 끈끈한 일체감이 느껴질 때도 rapport가 형성되었다고 표현한다.    

But don't you dare undermine what I'm trying to do here. Undermine?
말하기에 있어서 문법을 무시한 영어는 차선을 무시한 질주와 같다. 발음이 좋고 빠르게 말해도 문법이 엉망이면 무식하다는 인상을 준다. 기본 문법 정도는 지키면서 말을 하는 것이 좋다. 
의문사 who, what, which는 명사절 접속사로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사용하고 뒤에는 불완전한 절이 온다. ex) I don't know who stole the car.(나는 차를 누가 훔쳤는지 모른다.) 

 

출처:스크린영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