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 악마의 트릴 Devil'S Trill에 유명한 일화가 있다. 다들 들어보신 일화이겟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기로 하겠다.
작곡가인 타르티니의 꿈속에 악마가 나타납니다.
타르티니는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고, 그 댓가로 악마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타르티니는 바이올린을 들고 그 선율을 다시 연주해보려 하지만, 기억이 희미해진 후였습니다.
겨우 기억을 더듬어가며 최대한 비슷하게 적어놓은 것이 이 곡입니다.
그후 이곡을 듣다가 수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인도하게 되었다라는 전설이 전해지는 곡인데.....
내가 볼땐 음악장사 할려고 지어낸 뻥이라는 느낌박에 않나오는 이야기다. 그러나, 테크닉적으로 상당히 난해한 곡에다가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고 아름다움도 겸비한 완성도는 높은 곡이라는 생각은 든다.
이제 바네사 메이가 다시 연주한 악마의 트릴을 다 같이 감상해 보기로 하자.
클래식에는 일자 무식한 놈이지만 나름대로 주어들은 이야기로는 피아노로도 힘든 기교의 음악이라는데 바이올린쪽에서는 거의 바이올린 도통한 사람 빼고는 기교가 어려운걸로 알고있는데..... 암튼간에 바네사 메이의 악마의 트릴을 듣고 있으면 연주력은 매우 좋은 뮤지션임에는 틀림없다.
이왕 이리된거 바네사 메이의 대표곡 Contradanza도 같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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