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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spia |
2016-03-07 오후 6: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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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HIT #49 - Doors
Touch Me
Yeah!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Now touch me, baby
Can't you see that I am not afraid?
What was that promise that you made?
Why won't you tell me what she said?
What was that promise that you made?
Now, I'm gonna love you
Till the heavens stop the rain
I'm gonna love you
Till the stars fall from the sky for you and I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Now touch me, baby
Can't you see that I am not afraid?
What was that promise that you made?
Why won't you tell me what she said?
What was that promise that you made?
I'm gonna love you
Till the heavens stop the rain
I'm gonna love you
Till the stars fall from the sky for you and I
I'm gonna love you
Till the heavens stop the rain
I'm gonna love you
Till the stars fall from the sky for you an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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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ors
<더 도어즈>의 짐 모리슨은 그 개인의 행적만 본다면 그리 훌륭한 가수도 남자도 파트너도 유명인도 아니다. 그에 대한 많은 평가의 공통점은 기괴한 행적을 일삼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노래는 잘 했다'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도어즈>는 짐 모리슨이고 짐 모리슨이 없는 <더 도어즈>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1967년에 발표된 "Break on Through"는 내 아버지, 내 어머니 세대의 히트곡이다. <더 도어즈> 초기 노래가 그러하듯 몽환적 분위기에서 마리화나 연기 가득한 속에서 리듬에 맞춰 무의미하게 온 몸을 흔드는 느낌으로 즐겨야 하는 노래다. 짐 모리슨을 한국의 가수에 비유하자면... 전인권 정도? 풋... 말하고 나서도 웃긴다. 전인권이 20대 후반에 요절했다면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원래 젊은 나이에 죽으면 대략 넘어 가는 게 이 바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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